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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표기도문 모음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어느새 1년 중 4개월이 지났습니다. 봄을 느낄 수 있고 가정의 달이라는 5월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을 믿는 신자로 더욱더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5월 예배와 기도에 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월은 다섯 번의 주일이 있습니다. 각 주일 예배에 쓰일 수 있는 대표기도문을 정리하였습니다. 주별 내용 참고하시어 필요에 따라 바꾸어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5월 대표기도문, 푸르른 5월의 자연과 함께 하세요.

 

1. 5월 첫째 주 어린이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 아버지. 푸르른 5월의 시작임과 동시에 어린이 주일에 이렇게 모이도록 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가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이미 벌써 5월이 되었습니다.

 

기온이 점점 올라 차가운 겨울은 이미 훌쩍 지나고 봄이 되었습니다. 조그만 있으면 무더운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계절은 이렇게 지나는데 여전히 코로나 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전 세계는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식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동안 마음껏 예배드리지 못하고 주님 앞에 온전히 찬양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어린이 주일을 맞아 이렇게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옵나이다.

 

어린이들은 약하며 유혹에 쉽게 빠지고 때로는 어리석지만 순수한 마음 하나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한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천진하게 웃는 어린이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이가 들어서 어른이 되어 세상 속에 물들어 갑니다.

 

어릴 적 순수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주님을 영접하던 때를 그리워합니다.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다시 그때처럼 주님을 만나 뵐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러한 가여운 저희들에게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특히 이 땅의 미래이며 저희의 과거인 어린이들을 위한 주일을 기리고자 합니다.

 

이 땅에 자라나는 모든 어린이들과 전 세계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충분히 느끼도록 하여주시옵고 그들의 인생에서 좌절이 찾아올 때마다 손을 내밀어 이 순수한 어린이들을 세우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어린이들의 마음에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자라나게 하시고 때때로 다가오는 유혹을 현명하게 대처하게 하옵시고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하옵소서.

 

한때는 어린아이였으나 세속에 물들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저희와 지금 현재 어린이인 저희의 자녀들을 위해서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월 대표기도문, 푸르른 5월의 자연과 함께 하세요.

 

2. 5월 둘째 주 어버이주일 대표기도문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일인 오늘 이렇게 이 자리에 모이도록 하여주신 것에 감사드리옵나이다. 많은 은혜를 내려 주시고 함께 예배드리도록 허락하심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여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깊이 느끼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가정의 달 5월입니다. 또한 어버이주일입니다.

 

어버이인 신도도 있을 것이며 이 순간 어버이가 생각나는 신도도 있을 겁니다. 어버이라고 하면 하나님 아버지만 생각나는 시도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신도 모두 당신의 자녀이고 나이 많은 어른들을 모두 자신의 어비이라 여기며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도록 하옵소서.

 

어버이주일인 오늘만이 아니라 이 5월 한 달 동안 많은 기도를 통해 나의 부모를 생각하고 또한 부모 뻘의 어른들도 생각하며 아름답고 성스러운 5월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시간 이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고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타인을 사랑하고 염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옵시고 아버지의 참된 행복을 저 깊은 가슴으로 누리는 오늘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5월 대표기도문, 푸르른 5월의 자연과 함께 하세요.

3. 5월 셋째 주 대표기도문

저희를 항상 굽어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5월 셋째 주를 맞아 이 자리로 저희를 불러주셔서 감사드리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 뵐 수 있음에 진정한 감사를 드리옵니다.

 

5월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다양한 가정의 날이 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도 있지만 며칠 전이었던 주님 승천일을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주님 승천일을 포함한 한 주라 다시 한번 주님께서 저희를 위한 희생을 곱씹어 보았습니다. 벌써 1년의 절반 가까이가 지나간 시점에서 나는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에 맞는 행동과 성품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가를 돌이켜 봅니다.

 

오래전 주님께서 희생하시고 승천하셨을 때 이런 모습을 보시고자 그런 희생을 하신 것은 아니지 않을까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수를 하고 반성을 반복하는 저희 모습까지 한없이 사랑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미치자 다시 한번 용기를 가지고 삶을 좀 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이 자리에 모여 이 생각을 고백하고 기도드리옵나이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저희를 새롭게 하시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좀 더 진정성 있고 타인을 위해 희생을 하는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로 태어나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5월 대표기도문, 푸르른 5월의 자연과 함께 하세요.

4. 5월 넷째 주 성령강림 주일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성령강림 주일을 맞아 이 자리에 당신의 자녀들이 모였사옵니다. 매 순간 당신의 전지전능하심을 느끼고 무한한 능력을 느끼고 있사옵니다. 성령강림 역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해 행하신 위대한 말씀임을 알고 있사옵니다.

 

우매하고 매번 실수를 당신의 자녀를 불쌍히 여기시어 항상 저희에게 말씀을 전하시려 노력하는 것 알고 있사옵니다. 다양한 형태로 저희에게 전하는 말씀이 때로는 가슴 깊이 와 닿을 때도 있고 때로는 무심히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로 저희는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나 반성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아버지는 저희를 포기하지 않으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성령강림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항상 다양한 모습으로 형태로 말씀으로 저희를 일깨우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상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에서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듣고 느끼기도 합니다.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여 과거에 무심히 당신의 말씀을 지나친 적이 없나 돌이켜 생각해봅니다.

 

그 반성을 계기로 앞으로 다가올 말씀들을 헛되이 흘리지 않고 들은 말씀을 숙지하여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월 대표기도문, 푸르른 5월의 자연과 함께 하세요.

5. 5월 다섯째 주 삼위일체 주일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어느덧 5월의 마지막 주일에 다달았습니다. 어린이 주일로 시작한 5월이 어느새 마지막 주일까지 도달하였습니다. 5월은 다양한 가정의 날이 있고 주님을 기릴 수 있는 많은 날이 있어 행복하였습니다.

 

5월의 마지막 주일은 삼위일체 주일로 하나님 아버지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주일인 것 같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항상 저희를 지켜주시고 지혜와 힘을 주시는 무한한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을 존경합니다.

 

일상에서 힘이 드는 순간 그때마다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항상 지켜주시고 이러한 시련조차 의도하시고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지나고 나면 그 순간 왜 이리 번뇌하고 고통스럽게 지냈는가를 떠올립니다.

 

그 순간 충분히 느끼고 고민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들었는가를 지난 후에 반성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보살핌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이후에도 항상 저희에게 보살핌을 주시리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살핌을 받는다는 것을 저뿐만 아니라 당신을 외면하고 있는 당신의 다른 자녀들에게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월의 마지막을 잘 정리하고 다시 한번 하나님 아버지의 권능을 생각해보는 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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