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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전단계 관리
당뇨병에 진입하기 직전 전단계에 해당하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성인 중 적지 않는 숫자가 당뇨 전단계 즉 전당뇨에 해당한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당뇨 전단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당뇨 전단계란?
당뇨 전단계는 수치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정상인, 당뇨병, 내당능 장애와 공복혈당 장애입니다. 여기에서 내당능 장애와 공복혈당 장애가 당뇨 전단계입니다. 즉 당뇨 전단계는 두 가지를 포함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정상인 혈당: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미만
당뇨병 혈당: 공복혈당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내당능 장애: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140~199mg/dL
공복혈당 장애: 공복혈당 100~125mg/dL,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미만
참고로 당뇨 진단을 할 때 혈당을 보기도 하지만 당화혈색소 수치를 보기도 합니다. 정상범위는 4.0 ~ 6.0%입니다.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당화혈색소란
2~3개월 동안 혈당의 평균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당뇨를 진단받은 사람이 일정 시간 동안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당뇨 전단계 관리 방법
당뇨와 마찬가지로 전단계에서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당뇨의 주요 원인을 알고 이것들을 예방하면 전단계에서 당뇨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비만,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1) 운동
당뇨 전단계인 사람이 비만이라면 체중 감량을 하면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약한지 않은 중간 정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중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육 운동도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허벅지 근육 운동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근육이 커야 당분을 많이 저장할 수 있습니다. 신체에서 큰 근육은 허벅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스쿼트와 같은 허벅지 근육 운동이 당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허벅지 근육운동은 스쿼트, 런지, 자전거 타기가 있습니다. 당뇨 전단계에서 근육을 충분히 키운다면 정상 범위로 돌아가기 매우 훌륭합니다.
2) 식단
고단백 식사를 하시고 단순당과 백미, 과일과 같이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피하셔야 합니다. 잡곡, 두부, 생선, 야채를 권장합니다.
참고로 식단 이야기만 하더라도 포스팅 하나는 별도로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포스팅은 이후에 별도로 추가하겠습니다. GI지수 낮은 음식을 검색하셔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GI 지수라는 것은 음식 섭취 후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의미합니다. 즉, 음식을 섭취하고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는 음식이 당뇨 전단계인 분과 당뇨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GI지수가 낮은 음식이 당뇨에 좋은 음식입니다. 간식을 선정할 때도 참고하세요.
당뇨 전단계 증상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라면 이미 많이 진행이 된 경우입니다. 따라서 당뇨 전단계에 별다른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주기적으로 혈당 관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말씀드리는 당뇨 증상이 계신 분이라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갈증, 잦은 소변, 체중 감소, 피로감이 당뇨의 주요 증상입니다. 참고하세요.
정리
위의 포스팅 내용 참고하시고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세요. 그리고 적절한 체중 감량도 함께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당뇨 전단계를 탈출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전고혈압 관련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